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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명이나물)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링링의 영향권에 들어 흐린 날씨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주말 동안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이 링링의 직접 영향권에 들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된다고 하니 주의하시고 사고없는 주말 보내셨으면 합니다. 어제 회식의 여파로 피곤하지만 오후에 지방 업무가 있는 관계로 짧게나마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드실 때 흔히 볼 수 있는 "산마늘(명이나물) 이야기" 입니다. 1. 산마늘(명이나물)? - '산마늘'은 장아찌로 만들어 고기와 함께 먹는 산마늘은 울릉도에서는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 하여 명이나물이라고 도 불리웁니다. 잎에서 마늘 향이 나며 섬유질이 많아 육류와 궁합이 잘 맞아 육류 섭취 시 함께 드시면 좋은 채소라 할 수 있습니다. 산마늘은 서.. 더보기
후코이단(Fucoidan) 이야기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하늘을 보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온습도가 높은 날에는 식중독 등 환경적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음식관리,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해조류 유래 건강식품 소재인 "후코이단(Fucoidan)" 입니다. 1. 후코이단(Fucoidan)? - 후코이단(Fucoidan)은 황산기와 다당류가 결합된 끈적끈적한 점질 구조의 황산염화한 다당류로 분자량 200,000의 성 분입니다. 다시마, 미역, 톳 같은 갈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황산화 후코이단에서 생기는 F-후코이단과 20% 정도의 글루쿠론산를 포함한 U-후코이단 두 종류가 있습니다. 후코이단은 암세포에 대한 자살기전(아포토시스, Apoptosis.. 더보기
솔잎(Pine) 이야기 아침에 우산은 챙기셨나요? 13호 태풍 링링이 대만을 지나 서서히 북상해 옴에 따라 전국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며 중부지방은 모레까지 3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된다고 하니 피해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몇일 전 강릉에 일이 있어 다녀오면서 해안도로가에 심어져 있던 해송이 너무나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솔잎(Pine)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릴까 합니다. 1. 솔잎(Pine)? - 소나무는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되어 있는 침엽상록수로 항상 푸르고 낙엽도 잘 지지 않는 나무라고 합니다. 줄기와 잎의 형태가 특이해 동양 그림에 많이 등장하는데 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기다리는 나무라는 전설과 예로부터 소나무는 부귀영화와 자손 번영을 상징하는 나무로 불.. 더보기
퀴노아( quinoa) 이야기 요즘 날씨가 한낮에는 무더운데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죠.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수능이 3개월도 남지 않은 수험생 여러분들도 체력관리를 잘하셔서 유종의 미의 성과를 거두시길 응원할께요.^^ 오늘은 예전부터 슈퍼푸드로 소개되었던 소재 중 "퀴노아( quinoa)"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1. 퀴노아( quinoa)? - '퀴노아'란 고대 잉카제국에서 감자와 옥수수를 비롯해 3대 작물로 재배된 명아줏과 식물입니다. '퀴노아(quinoa)'의 어 원은 '모든 곡식의 어머니'를 뜻하는 고대 잉카어(현, 페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약 4,000년 전부터 안데스산맥 일대에 서 주요 작물로 재배해 왔습니다. 그러나 16세기경 남미를 침략한 스페인 군대.. 더보기
포니오(Fonio)와 빵나무열매 이야기 어제 저녁엔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이 비가 쏟아지더니...오늘 아침에는 맑은 하늘을 보며 힘차게 집을 나섭니다. 사람의 마음도 자연을 닮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흐리면 흐린대로, 맑으면 맑은대로 목적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나누어 줄 수 있는...너무 추상적인 말이었나요? ^^;; 요즘 개인적인 일로 마음이 복잡하다보니 주절주절 거렸네요. 오늘은 인류의 미래식량 자원의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곡물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포니오(Fonio)" 1. 포니오(Fonio) - 가장 오래 된 아프리카의 곡물 중 하나인 '포니오'는 배고픈 쌀(Hungry rice)라고도 불리우는 벼과의 곡물입니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포니오는 제례의식에 사용되었으며, 사헬의 건조한 사바나 지역의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 더보기
이색채소 이야기(part2) 집을 나서기 전 하늘을 보니 잔뜩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네요. 오늘 외출하실 일 있으신 분들은 가벼운 우산 챙기시는 것 잊지마세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어제에 이어 두번째 "이색채소 이야기" 입니다. 1. 리크(leek) -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리크(leek)는 채소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됩니다. 리크(leek)는 부추속의 재배 식물입니다. 리크 를 "서양 대파"로 부르기도 하고, 서양에서 대파를 "아시아 리크"라 부르기도 하지만, 파(A. fistulosum)와는 종이 다릅 니다. 줄기는 파와 비슷해 굵고 연하며 희지만 길이가 짧습니다. 잎은 파보다 크지만 납작하고 중간이 꺾여서 늘어진 모양이 며, 잎은 너비 5cm 정도이고 길이는 꽃줄기의 길이와 비슷하게 생장합니다. 2년째 여름에 1~2m 길.. 더보기
이색채소 이야기(part1) 어제는 많은 분들이 몰랐던 이색과일에 대한 내용이 너무 좋았다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이색채소 이야기"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 우리 주변이나 식탁에서 훌륭한 식재료이자 영양소 공급원으로 애용되고 있는 채소들의 이야기 입니다. 1. 아이스플랜트(Iceplant) - 이색 채소들 중에서도 최근 들어 뜨고 있는 채소로는 단연 ‘아이스플랜트(Ice plant)’가 있습니다. 먹는 것은 물론, 가공 하여 비누를 만들기도 하고 묘목과 가루, 씨앗까지 판매가 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아이스플랜트라는 이름은 줄기와 잎 표면에 마치 얼음 결정과 비슷한 블러더(bludder)라는 세포가 붙어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아이스플랜트는 다육식물로서 발아율이 낮고 성장속도가 느립니다. .. 더보기
이색과일 이야기(part3) 부슬부슬 빗방울이 흩날리는 선선한 아침입니다. 지난 주부터 포스팅한 이색과일에 대한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을 과일들이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쉽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다니...행복한거겠죠?^^;; 본격적으로 "이색과일 이야기"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 치리모야(Chirimoya) - 두리안, 망고스틴과 함께 세계 3대 미과로 알려진 치리모야(chirimoya)는 안데스 지영이 원산지인 과일입니다. 이름 은 식물이 높은 고도에서 자라며 씨앗은 높은 고도에서 발아하기 때문에 "차가운 씨앗"을 의미 하는 케추아라는 단어 chirimuya 에서 유래합니다 . 페루 등 남미지방에서 즐겨먹는 과일로 "차가운 씨앗, 차가운 과일"이라는 뜻의 과일 입니다. 실제로 한 낮의 기온이 섭씨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