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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건강

야관문(비수리) 이야기 모처럼 오늘 아침은 활짝 갠 맑은 하늘을 보며 집을 나섰습니다. 밤새 습하고 기온이 높아 잠을 설쳐서인지, 아니면 일주일의 업무에 시달려서인지 몸이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지네요. 얼마 전 소개해 드렸던 남성건강을 위한 옥타코사놀 이야기에 대한 호응이 좋아서 오늘은 남성건강소재 2탄 "야관문"에 대한 정보를 나눠 볼까합니다. 대기업인 00음료 업체에서 옥수수수염차의 빅히트의 후속작으로 야심차게 출시했던 야관문!! 입에서는 아직도 '열려라 야관문, 마셔라 야관문~~♪♬'이란 CM송이 흥얼거려지는 건 마케팅의 힘이겠죠??^^;;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야관문(비수리)?? - 야관문은 한국·일본·타이완·인도·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하는 장미목의 쌍덕잎 식물입니다. 비수리·노우근(老牛筋)·호지.. 더보기
코끼리마늘(Elephant Garlic) 이야기 주말내내 쏟아지던 장마비도 이젠 한바자욱 뒤로 물러갔습니다. 오늘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 영양권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한여름의 날씨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도 같이 시작될 생각되는군요. 타지에 가시더라도 충분한 수분섭취와 건강관리 잊 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조금은 생소한 이름인 "코끼리마늘(Elephant Garlic)"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코끼리마늘? - 코끼리마늘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커다란 크기의 구근작물로 마늘을 닮은 생김새에 학명은 ‘알리움 암펠로프라숨 (Alliumampeloprasum)’입니다. 유전학적으로는 같은 백합과에 파와 같은 생김새를 가진 리크(leek)의 일종이나 그 형태 가 일반 마늘에 비해 월등히 크고, 마늘과 흡사하.. 더보기
곰피(곰보미역) 이야기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어제는 늦게까지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비가 오려고 했었나 보네요. 이번주 토요일 오전까지 비 소식이 있으니 외출하실 때 우산 챙기시는거 잊지마세요. 오늘은 "곰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곰피는 미역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해조류 종류입니다. 1. 곰피? - 곰피는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다시마목 미역과의 여러해살이 해조류입니다. 미역과 비슷하지만 곰보가 난 미역처럼 생겼다고 해서 곰피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11월부터 이듬해 가을에 걸쳐 자라며, 긴 줄기를 가지고 사방으로 뻗으며 생장하는데, 끝에 새 엽상체가 돋아 퍼지면서 여러 개가 엉켜 큰 무리를 이룹니다. 포자를 방출하고 나면 엽상부는 쇠퇴하고 겨울 동안 생장대에서.. 더보기
쑥 이야기 재충천의 주말을 뒤로하고 다시 시작하는 활기찬 월요일 아침입니다. 지난 주에는 지방 출장으로 포스팅을 많이 올리지 못한 점에 대해 반성하며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쑥" 입니다. 청혈차 등의 주성분인 쑥은 피를 맑게 해주고 특히 여성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쑥? - 4 ~ 6월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쑥"은 우리들에게 친근한 식품소재이며 건강식품 입니다. 쑥은 오래전부터 단군신화에 등장 할 정도로 한국인들의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아왔습니다. 쑥의 한의학 명칭은 "애엽"으로 식용과 약용으로 두루 사용되어 왔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 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 강화와 복통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7년된.. 더보기
블루스피루리나 이야기(부제_피코시아닌) 무더운 하루! 오늘 하루도 안녕하셨나요? 늦었지만 오늘은 "블루스피루리나(피코시아닌)"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예전에 스피루리나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청록색의 피코시아닌 색소를 가진 스피루리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1. 블루스피루리나? - 블루스피루리나는 초록색을 띄는 일반적인 스피루리나와는 달리 청록색을 띄는 스피루리나의 종류입니다. 나사의 우주식량이라고 불리우는 스피루리나는 항암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하게 발표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블루스피루리나가 주목받는 이유는 블루스피루니아의 청녹색을 띄는 색소인 피코시아닌이 항암작용에 기여하는 성분 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입니다 결과적으로 녹색 스피루리나도 건강에 좋은 소재이지만 청녹색을 띄는 블루스피루리나가 항암작용.. 더보기
황칠나무 이야기 저는 오늘도 고민합니다. '어떤 식품소재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를 공유하는게 좋을까?' 물론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는 식품소재의 이야기를 많이 쓰게 되지만 가끔은 잊혀져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관심 을 받지 못하지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의 두번째 포스팅은 "황칠나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황칠나무? - 황칠나무는 아열대성 식물로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상록교목입니다. 노란옻나무, 풍하이, 압각목, 압각판, 압장시, 금계지 등으로 불리우며 원산지는 국내로 주로 제주도·완도·보길도·어청도·진도·홍도·거문도와 보령의 연열도 등 남부 지방 해안이나 섬지방에서만 자생하고 있습니다. 나무껍질에서 나오는 노란색 수액을 황칠이라 부르며 가구 등 목공예품의 도료로 사용되는.. 더보기
개복숭아 이야기 "개복숭아"를 아시나요? 기관지, 가래, 비염 등 호흡기 관련 증상에 좋다고 알려진 개복숭아는 많은 분들이 효소액 등을 만들어 섭취하는 열매입 니다. 일반적인 복숭아나 천도복숭아가 6~7월 제철인 반면 개복숭아는 늦여름이나 초가을이 제철이라고 하네요. 건강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개복숭아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 개복숭아? - 중국 황하강 유역 고원 지대, 동복부와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넓은 지역을 원산지인 개복숭아는 산속에서 자생하여 모양이 예쁘지는 않지만 그 약효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맛이 매우 달고 시며, 유기산 및 알코올류, 펙틴 등 섬유소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신맛이 강하고 딱딱해서 많은 분들이 설탕으로 당발효시킨.. 더보기
복분자(覆盆子) 이야기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체력이 떨어졌는지 꾸벅꾸벅 졸음을 참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전통 자양강장 소재인 "복분자(覆盆子)"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복분자'라고하면 젊은 세대 에서는 올드(Old)한 느낌 때문에 거부감이 드실지 모르겠네요. 복분자는 베리 종류의 하나로 한의학에서는 "먹으면 요강이 뒤집어진다."란 의미로 이름이 붙여진 식품입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복분자에 대한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분자(覆盆子)? - 복분자딸기는 양지의 평지에서 자생하는 복분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가 원산지인 장미목의 쌍떡잎식물입 니다. 이것을 먹으면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고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또한 음력 5월에 익은 열매가 검붉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