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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

무화과 이야기 아침 7시! 씩씩한 발걸음으로 집을 나서는 순간 찬바람이 확~불어오는데... 정말 쌀쌀하게 느껴지네요. 이젠 옷장 속에 숨겨 놓았던 겨울 옷을 꺼내봐야 할 듯 합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화이팅 넘치는 하루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장 건강, 변비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가을철 과일 "무화과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무화과? - 무화과는 가을철 대표과일로 뽕나무과(―科, Moraceae)에 속하는 무화과 나무의 열매로,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이집 트에서 약 4,000년 전에 심은 기록이 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 육식 후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변비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재배역사는 오래돼 기원전 3000년경의 수.. 더보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야기 일주일 중 월요일과 화요일이 제일 피곤하고 힘든 거 같습니다. 매일 비슷한 업무의 양이기는 하지만 주말 동안의 업무공백기와 월요일이 다가오면 처리해야 할 업무에 대해 긴장하고 집중하는데 에너지 소모량이 더 높아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2019년 끝자락에 만성피로에 시달리시는 분들을 위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품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 볼 까 합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야기" 1. 만성피로? - 만성 피로는 '축적 피로'라고도 합니다. 하루 활동으로 인한 피로가 휴식이나 수면에 의해 충분히 회복되지 않고 남은 피로가 다음날까지 계속되어 그 때문에 통상 작업 기능 수준보다 기능저하가 생겼을 경우 이것을 만성 피로 상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는 흔히 과도한 작업에 의해 나타나.. 더보기
토란 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저도 비바람이 무섭게 불어서 차는 지하주차장에 대피시켜 놓고 집안에서만 뒹굴면서 보냈답니다. 이제 추적 명절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가족들과 오랫동안 연락못했던 지인 분들께 안부인사 주고 받으시며 풀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토란 이야기"에 대한 포스팅을 써 볼까 합니다. 1. 토란? - 토련(土蓮)이라고도 불리우는 토란은 열대 아시아 원산이며 채소로 널리 재배하고 있습니다. 알줄기로 번식하며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알줄기는 타원형이며 겉은 섬유로 덮이고 옆에 작은 알줄기가 달린다고 합니다. 땅속부분의 알줄기부분이 가식 부분입니다. 모구(母球)·자구(子球)·손구(孫球)가 생기는데, 모구는 떫은맛이 강하여 먹지 못하는 것도.. 더보기
쑥 이야기 재충천의 주말을 뒤로하고 다시 시작하는 활기찬 월요일 아침입니다. 지난 주에는 지방 출장으로 포스팅을 많이 올리지 못한 점에 대해 반성하며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쑥" 입니다. 청혈차 등의 주성분인 쑥은 피를 맑게 해주고 특히 여성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쑥? - 4 ~ 6월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쑥"은 우리들에게 친근한 식품소재이며 건강식품 입니다. 쑥은 오래전부터 단군신화에 등장 할 정도로 한국인들의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아왔습니다. 쑥의 한의학 명칭은 "애엽"으로 식용과 약용으로 두루 사용되어 왔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 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 강화와 복통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7년된.. 더보기
로즈힙 이야기 안녕하세요? 어제는 감기몸살에 걸려 포스팅을 올리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제 나름대로 하나하나 건강에 대한 소재 이야기를 하면서 알고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공부를 하는 방법입니다. 여러분들도 실내외 온도차가 큰 날에는 저처럼 감기 걸리시지 않도록 주의하셨으면 해요. 오늘은 아침에 컨디션이 70% 정도 회복된 듯 합니다. 그래서 서둘러 어제 못했던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로즈힙"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름 만큼이나 예쁘게 생긴 아이입니다. 1. 로즈힙? - 로즈힙은 오일로도 유명하며 들장미의 열매로 향기로운 허브의 한 종류 입니다. 로즈힙은 안데스에서부터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자라는 식물의 한 종류로서 원산지가 어딘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 더보기
보리수 이야기(부제_보리수열매 이야기) '성문 앞 샘물 곁에 서 있는 보리수 / 나는 그 그늘 아래서 단꿈을 꾸었네...(중략)' 빌헬름 뮐러의 명시의 제목,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장소... 이 두가지의 공통점은 바로 "보리수"입니다. 한번쯤은 들어본적이 있는 듯 하지만 낯선 '보리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1. 보리수? - 인도가 원산지인 보리수나무는 낮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1,200m 고지 이하의 기슭, 들판의 하천가에 자생합니다. 주로 산속 500m 고지 이하에서 볼 수 있으며, 넓은잎 작은키나무로 키가 3~4m 정도로 제멋대로 틀어지거나 기울어져 자랍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뿌리*잎*열매를 우내자(牛奶子) 라는 생약명으로 부르며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사용하였습니 다. 사용방법은 잎은 봄~여름에, 열매는 가을에 채.. 더보기
매실 이야기 오늘의 두번째 포스팅은 5월에서 6월까지 나오는 제철 과일 "매실"이야기 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이번주에도 잘익은 매실로 쌓였던 피로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실은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피로회복에 절대강자랍니다. 월요병 타파엔 매실!! 1. 매실 - 원산지가 중국인 매실은 3,000여년 전부터 건강보조식품이나 약재의 재료로 사용되었으며, 국내에는 삼국시대에 정원수로 전해져 고려 초기부터 약재로 써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의보감에서 매실은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한다.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며 근육과 맥박에 활기를 찾게 한다."라고 효능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 매실의 종류 매실은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뉩니다. 껍질이 연한 녹색이고 과육.. 더보기
비폴렌(Bee Pollen) 이야기 제 포스팅을 구독해 보시는 몇몇 분께서 비폴렌에 대해 알고 싶다는 요청이 있으셔서 오늘의 두번째 이야기는 '비폴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비폴렌' 하면 여러분들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CF나 드라마에서 종종 들을 수 있었던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꿀벌의 비행"이란 곡이 떠오르네요. 꿀벌은 사람들에게 참 많은 도움을 주는 곤충인거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비폴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비폴렌(Bee Pollen)? - 벌들이 식물의 꽃밥으로부터 비폴렌(벌화분)을 수집하는데 화분을 적은 양의 침샘이나 꿀에서 나온 분비물과 섞은 후 corbiculae이라 불리는 뒷다리 정강뼈에 위치한 특수한 바구니에 보관합니다. 비폴렌(벌화분)을 수집하면 벌집으로 가져와 화분의 표면을 얇은 층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