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도 이야기 <일상공유> 창밖으로 내리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정겹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일상을 공유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현충일인 어제 아이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현충일이 단순히 노는 휴일로 생각하고 놀러간 건 아닙니다. 국가를 지키기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받친 순국선열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의미있는 장소가 근처에 어디 있을까 고민한 끝에 강화도로 결정했습니다. 의례 현충일이면 이름 있는 높으신 분들은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기념식을 갖는게 매년 반복되는 날이지만 주변에 찾아보면 뜻을 기리며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어제의 나들이 코스는 느즈막히 집을 나서 강화도 광성보와 전등사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계획이었습니다. 부천인 집에서 40km 남짓한 곳인데 비가 오고 차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