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색채소

이색 채소이야기 (3탄) 안녕하세요? 세이네이처 입니다. 지난 주에는 일년간 에너지 소모가 많았던 일을 마무리 짓느라 정신없는 한 주였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일들에 대한 계 획과 고민으로 이번 연휴는 정신없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작년에 포스팅했었던 낯선 채소와 과일들의 이야기 3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이색 채소이야기 (3탄)" 입니다. 1. 펜넬 (Fennel) - 지중해가 원산지인 펜넬은 프랑스나 이탈리아 요리에서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는 뿌리채소로 독특한 생김새 만큼이나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조리할 때는 뿌리와 줄기를 자르고 가운데 심지를 잘라내고, 육류나 생선요리에 곁들여 기름기를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로마시대에는 펜넬을 끓인 물로 갓난아이의 눈을 씻어 주는 관습이 .. 더보기
이색채소 이야기(part2) 집을 나서기 전 하늘을 보니 잔뜩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네요. 오늘 외출하실 일 있으신 분들은 가벼운 우산 챙기시는 것 잊지마세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어제에 이어 두번째 "이색채소 이야기" 입니다. 1. 리크(leek) -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리크(leek)는 채소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됩니다. 리크(leek)는 부추속의 재배 식물입니다. 리크 를 "서양 대파"로 부르기도 하고, 서양에서 대파를 "아시아 리크"라 부르기도 하지만, 파(A. fistulosum)와는 종이 다릅 니다. 줄기는 파와 비슷해 굵고 연하며 희지만 길이가 짧습니다. 잎은 파보다 크지만 납작하고 중간이 꺾여서 늘어진 모양이 며, 잎은 너비 5cm 정도이고 길이는 꽃줄기의 길이와 비슷하게 생장합니다. 2년째 여름에 1~2m 길.. 더보기
이색채소 이야기(part1) 어제는 많은 분들이 몰랐던 이색과일에 대한 내용이 너무 좋았다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이색채소 이야기"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 우리 주변이나 식탁에서 훌륭한 식재료이자 영양소 공급원으로 애용되고 있는 채소들의 이야기 입니다. 1. 아이스플랜트(Iceplant) - 이색 채소들 중에서도 최근 들어 뜨고 있는 채소로는 단연 ‘아이스플랜트(Ice plant)’가 있습니다. 먹는 것은 물론, 가공 하여 비누를 만들기도 하고 묘목과 가루, 씨앗까지 판매가 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아이스플랜트라는 이름은 줄기와 잎 표면에 마치 얼음 결정과 비슷한 블러더(bludder)라는 세포가 붙어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아이스플랜트는 다육식물로서 발아율이 낮고 성장속도가 느립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