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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새싹 이야기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며 바람이 쌀쌀하게 부는게 감기 걸리기 쉬울 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엔 몸도 마음도 축축 늘어질텐데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졸음도 쫓고 건강을 챙기는 건 어떨까요?

 

브로콜리새싹 들어보셨나요?

 

브로콜리는 타임지 선정 10대 건강식품에도 뽑힌 적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면역력을 높은

 

식품인데, 이런 브로콜리의 효능을 더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브로콜리 새싹입니다. 

 

 

 

1. 브로콜리새싹?

 

새싹보리분말의 효능이 화제가 된 적 있었습니다. 씨앗 발아 후 3~4cm정도되는 보리새싹의 분말로 보리 씨앗의 영양

  소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브로콜리 새싹도 비슷합니다. 브로콜리 씨앗 발아 후 3~4일

  정도 되는 어린 싹을 말하며, 브로콜리 새싹은 브로콜리의 본잎이 나오기 전의 어린 싹을 말합니다. 새싹채소의 영양소

  는 2~3개월 자란 식물보다 약 20배에서 100배까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브로콜리새싹의 영양성분

 

1) 미국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Top 10에 들어갈 만큼 효능이 뛰어난 브로콜리에는 암예방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

   인 베타카로틴이 양배추의 38, 비타민 C가 토마토의 11배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2) 특히 새싹브로콜리에는  브로콜리보다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설포라판 50배이상 풍부하여  유방암, 자궁암 예방은

   물론 대장암등 각종 암예방에 도움을 주며 백내장 발생율이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식이

   섬유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식욕을 억제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 입니다.

 

 

3. 브로콜리새싹의 효능

 

1) 항암작용

- 브로콜리새싹에 함유되어 있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설포라판 성분은 만성염증을 제거하고 암세포 사멸과 암세포 성

  장을 억제합니다.

 

2) 미세먼지 배출

- 브로콜리새싹에 함유된 설포라판, 베타카로틴 등의 다양한 항산화물질들이 해독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미세먼지와 

  그 속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물질을 분해하여 배출하는데 효과적 입니다. 

 

3) 빈혈 예방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으로 실제로 레몬보다 2배 더 많고, 감자보다 7배 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100g중 1.9mg으로 야채 중에서는 단연 으뜸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 몸밖으

  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대장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4) 피부미용 ; 자외선차단 효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분자약물학자인 폴 탈라레이 박사팀은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자외

  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는데 선크림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포라판 성분은 암과 싸우는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데, 이때 브로콜리를 곱게 갈아 피부에 바르면 피부암 예방에 탁월합니다. 또 피부 노화속도를 늦추는데도 효과

  가 있습니다.

 

5) 위장 건강

브로콜리 같은 겨자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설포라페인(sulforaphane)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

  습니다. 이 성분은 요리하지 않은 채소에 가장 많고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브로콜리 싹에 20~50배 많이 함유돼 있으

  며 어느 실험에서는 7일 동안 하루에 2회씩 브로콜리 싹 7~28g을 먹은 환자 9명 중 3명에게서 헬리코박터균이 없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6) 다이어트

- 브로콜리새싹은 식이요법을 병행을 하는 다이어터들에게 유용한 식품입니다. 저칼로리 식품인데다가 다이어트 시 필

  요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4. 섭취 시 주의사항

 

- 브로콜리새싹에는 다량의 칼슘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결석 생성 및 신장기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신장질환자들은

  섭취를 주의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