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래시장이나 마트를 다니다보면 많은 과일 중에 유독 눈에 띄는 새빨간 아이가 있습니다.
일년 중 초여름에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6~7월이 제철인 산딸기 입니다. 예전에 등산다닐 때 산딸기를 많이 따
먹었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산딸기에 대한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산딸기?
- 산딸기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낙엽 관목입니다. 나무딸기·산딸기나무·흰딸·참딸이라고도 불리우며,
뿌리가 길게 옆으로 뻗고, 밑에서 싹이 돋아 커다란 군집으로 발달하며, 줄기 전체에 가시가 있습니다. 생육환경은 햇볕
이 잘 들어오는 양지에서 자라며, 키는 약 2m이고, 잎은 길이가 8~12㎝, 폭은 4~7㎝이고 뒷면 맥 위에만 털이 있거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잎 뒷면에는 가시가 많이 나 있고 꽃은 가지 끝에 붙어서 나며 흰색으로 지름은 2㎝정도, 열매는
둥글고 6~7월에 익으며 검붉은 색으로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하는 과일입니다.
2. 산딸기의 영양성분
- 산딸기에는 각종 비타민, 구연산, 피토에스트로겐, 베타시토스테롤, 안토시아닌, 칼슘, 단백질 등 몸에 이로운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3. 산딸기의 효능
1) 눈 건강
- 산딸기에 함유 된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이 눈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눈의 충혈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시력을 보호하고 녹내장,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각종 질병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심혈관계 건강
- 산딸기의 폴리페놀 성분이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동맥경화, 뇌졸증, 심장병 같은
각종 혈관계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불임 개선
- 산딸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피토에스트로겐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난소의 배
란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불임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항암 작용과 노화예방
- 붉은 색상을 띄는 안토시아닌성분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작용, 항암효과를 내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
다. 체내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노화예방 및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는 물론 각종 암예방에 도움을 준
다고 합니다.
5) 신장기능 강화
- 산딸기는 따뜻한 성질의 과일이어서 신장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남성들의 정력감퇴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소변량과 배뇨시간을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으며, 소아 야뇨증, 성인 비뇨증, 요실금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다이어트
- 100g당 22kcal로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가지고 조금만
섭취해도 높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7) 피부 건강
- 산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기미, 주근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안토시
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세포노화를 억제하고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평소에 쉽게 구입하기 힘든 산딸기로 간식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