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잔뜩 찌푸른 하늘과 높은 습도로 짜증이 나기 쉬운 날 입니다. 이런 날일수록 모든일을 한발자욱 물어서서
바라보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건 어떨까요?
라벤더, 케모마일, 세이지 등의 허브차를 한잔 마시는 것도 기분전환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새벽 홈쇼핑과 종편방송에서 PPL에 노출 된 프롤린 유산균이 네이버 실검 1위에 올랐네요.
"이건 단순한 마케팅 효과야!"라고 알면서도 찾아 볼 수 밖에없는 홈쇼핑의 힘을 다시 한번 체감하는 날입니다.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오늘은 프롤린 유산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프롤린 유산균?
- 일반적인 유산균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토양, 식물, 인간의 장 등에서 유래한 유산균 균종을 배양하여 일정한 균수와
활성도가 확보된 유산균 원말 또는 원말을 2중, 3중, 4중 layer 코팅 가공한 분말입니다.
이러한 유산균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기관을 거쳐 장 내에서 activation 되어 장내 유산균의 밸런스유지와 배변활동,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유산균 제품의 제조유통사마다 본인 회사의 '유산균이 좋다', '우리 코팅기술이 가장 최적이다.'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코팅 유산균의 기준은 철통같은 보안이 아니라유산균을 굳건히 지켜주다가도 필요할 땐 유산균을 놔줄 수도 있는
'적재적소에 코팅이 붕해되는 기능' 입니다.
그럼 오늘 실검 1위까지 올라간 프롤린유산균은 어떤 유산균일까요?
균의 배양 과정에서 프롤린 등의 아미노산을 함께 배합해 균 자체의 생존력을 높인 것이 프롤린유산균입니다.
프로릴 유산균 기술 역시 코팅유산균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이로운 유산균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입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 유산균과 프롤린 유산균의 인체 장 내 생존율을 확인해 본 결과 프롤린 유산균의
생존율이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전 세계 50억이 넘는 인구 각자의 신체 및 장 상태와 식생활 습관이 다 제 각각이며, 체질도 다르기
때문에 프롤린 유산균이 모든 사람들에게 다 좋다 라고 주장하는 건 어패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프롤린 유산균의 효능
1) 장 건강에 도움
- 아미노산 중 프롤린 등의 성분이 배합된 유산균은 장 내 유익균의 생존율을 높여 장내 균총밸런스 유지, 장 건강에
효과적 입니다.
2) 다이어트
- 장 내에 피르미쿠테스 계열에 속하는 뚱보균 및 비만세균이 몸 속 유익균보다 많으면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 됩니다. 프롤린 유산균은 피르미쿠테스 계열의 균주 증식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살이 잘 찌는 체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과민성대장증상 완화
-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를 겪는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기능성 장애 또는 신경성 질환으로 불리우며 위장
장애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이러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정신적 스트레
스,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원인이라고 예측됩니다.
면역세포 중 70%는 장 내에 분포하며, 프롤린 유산균이 장 내 유익균 증식 및 장 건강을 좋게 만들어 면역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여 과민성대장증상을 완화시킵니다.
4) 면역력 증진과 피부건강
- 장 내 면역세포의 기능이 정상화되어 면역력이 증진되고 노폐물, 독소 배출이 원활해져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
니다.
각자의 체질과 식생활을 분석해보고 나와 내 가족에게 알맞는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유산균제품의 선택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