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황(Sea oak, 大荒) 이야기(대황 효능)

안녕하세요, 세이네이처 입니다.

 

오늘 저녁 미팅이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커피 한잔을 내려 마시며 이번 주는 조금 일찍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요즘 낮시간이 부쩍 줄어든게 곧 우리곁에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껴봅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대황(Sea oak, 大荒) 이야기(대황 효능)" 입니다.

 

 

1. 대황(Sea oak, 大荒)?!

 

- 대황은 한국(울릉도와 독도), 일본 등지에 주로 분포하는 갈조식물 다시마목 감태과의 바닷말 입니다.

  조간대 하부에서 서식하며, 다시마 대용으로 식용하는 해조류 입니다.

 

  길이는 서식처에 수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큰 것은 1.5m 이상 자라며 지름은 2~3cm정도입니다. 가지가 나서 복잡하게

  얽힌 뿌리와 1개의 긴 원기둥 모양의 줄기가 있으며 그 끝에 잎이 있다고 합니다. 줄기는 1년생의 어린 식물에서는 가지

  가 갈라지지 않고 1개의 줄기만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줄기의 끝이 납작해지며 깃털모양으로 갈라지는 잎이 붙고, 나중에는

  잎의 기부에 있는 생장대(生長帶)까지 썩어서 떨어져나간다고 합니다.
 
  대황은 2년째가 되면 줄기 끝이 두 가닥으로 나뉘고 각각 여러 갈래로 갈라진 잎이 형성됩니다. 잎은 모두 댓잎처럼 길쭉

  하고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 또는 끝이 뭉뚝한 돌기를 여러 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잎면[葉面]에는 굴곡이 있는 용무늬

  가 있습니다. 
 
   대황은 여러해살이 해조류로 2년째의 가을(10~11월)에서 겨울에 걸쳐, 잎의 양면에 포자낭반(胞子囊 斑:sporangial sor

   us)을 형성하여 유주자(遊走子)를 내보내어 번식합니다. 이후 유주자를 내보낸 잎은 녹아버리고 다시 새잎이 형성되며,

   봄이 되면 어린 개체가 나타냅니다.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곰피 또는 감태 등과 함께 다시마 대용으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알긴산의 원료로도 이용되며 요오드, 칼륨 등의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대황(Sea oak, 大荒) 영양성분

 

- 대황은 100g 당 145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후코이단과 폴리페놀 같은 항암, 항산화 성분과 요오드와 칼륨

  등 다양한 무기질 성분 외에 플로로탄닌과 알긴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우수한 건강식품 소재입니다.

 

  다만, 다른 해조류와 비슷한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갑상선 환자들은 섭취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3. 대황(Sea oak, 大荒)의 효능

 

1) 변비 예방

- 대황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아주 오래전부터 사하작용이 빨리 일어나서 변비 치료제로 이용해 왔습니다.

  위장을 깨끗하게 하고 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수분이 없어서 변이 딱딱해지는 열성변비와 속이 더부룩한 복부팽만에

  도 효과적이며, 잔변감을 없애주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2) 관절 건강

- 대황에는 튼튼한 뼈를 만드는 칼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꾸준하게 대황을 섭취할 경우 골다공증 등의 관절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튼튼한 관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3) 심신 안정

- 체내의 칼슘의 약 1%는 근육이나 혈액, 신경 등에 존재하고 있어 부족하면 초조함의 원인이 됩니다.

  대황을 먹음으로써 풍부한 칼슘을 섭취할 수 있으며 신경의 초조함을 억제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4) 성인병 예방

- 대황에는 해조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로로탄닌이 포함되어 있으며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활성 산소에 의한

  세포의 손상을 막아 줍니다.

 

   또한 항염증, 항비만 작용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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