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스타 이야기

안녕하세요, 세이네이처 입니다.

 

다음주에는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바쁜 생활 속에서 자주 연락을 못드리는 고마우신 주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를 전달하는 마음까지 풍요

 

로운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얼마 전 기사가 났었던 샤인머켓보다 당도가 높은 국내산 신품종 포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릴까 합니다. 이야기 주제는 "슈팅스타 이야기" 입니다.

 

 

 

1. 슈팅스타?!

 

- 농촌진흥청은 향이 솜사탕 처럼 달콤하고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 ‘슈팅스타’를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슈팅스타’의 익는 시기는 9월 중순이고, 신맛(산) 함량은 0.31%, 당도는 19.8브릭스(°Bx)로, ‘샤인머스켓’과 비교해

  신맛은 비슷하지만 평균 당도는 샤인머스켓 18brix, 슈팅스타 20brix 이상으로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슈팅스타’에서 달콤한 솜사탕 향이 나는 것은 과일 향·신선한 풀 향을 내는 ‘헥산알(hexanal)’, ‘리날로올(linalool)’과

  같은 향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들 향기 성분의 함량은 대표적인 포도 주스 향을 지닌 ‘캠벨얼리’보다

  약간씩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되 있습니다.

 

 

  ‘슈팅스타’ 라는 이름은 포도알 색이 균일하지 않고 다양한 크기의 점들이 사방으로 퍼진 듯한 형태를 띠는데, 마치 하늘

   에서 불꽃이 ‘팡’ 터져 흩어지는 모습을 연상케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슈팅스타’는 추위 견딤성(내한성)이 ‘샤인머스켓’과 비슷하므로, ‘샤인머스켓’이 언 피해(동해) 없이 재배되는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익을 무렵(성숙기) 열매 터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을 알맞게(10∼15톤/10아르, 5일 간격)

  줘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도의 계절을 맞아 현대백화점이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국내산 신품종인 ‘슈팅스타 포도’를 200송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으며, 슈팅스타가 양산되게 되면 샤인머스켓 가격이 보다 많이 저렴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

  를 가져 봅니다. 기왕이면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 분들께 국내 기술로 개발 된 신품종 포도를 선물해 보시면 어떨까

  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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