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이네이처 입니다.
지난 주 강한 바람 속 폭우를 뿌렸던 태풍이 지나가고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주말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폭염 속에 소나기가 자주오는 날씨가 될 거 같습니다. 높은 습도, 온도가 유지되는 날씨에는 식중독 등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음식물 섭취주의와 개인 위생관리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모새나무 이야기(모새나무 효능)" 입니다.
1. 모새나무?!
- ‘모새나무’는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관목으로 한국·일본·중국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늘 푸른 나무
로 봄철 붉은색 신엽이 고운 나무입니다.
제주도에는 돈내코, 수악교, 강정천을 비롯한 난대 지역에 두루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햇빛이 잘 들고 비교적 건조한
초원이나 숲 가장자리에 특히 많으며 제주도 지정 꽃나무인 참꽃나무와 함께 종종 군락을 이룹니다. 모새나무는 관목
이지만 가끔 자생지에서는 높이 3m에 이르는 노목을 볼 수 있는데 수피는 갈라지고 벗겨져 붉은색을 띤다고 합니다.
홍백색 꽃은 6월에 어린가지에 총총히 모여 피고 열매는 10월에 흑색으로 익습니다. 화려한 꽃은 피지 않으나 잎과 줄기
가 단아하고 키우면 키울수록 수피색이 좋고 특히 봄철 새로 나는 잎이 관상가치가 높아 조경수로 이용가치가 높습니다.
2. 모새나무의 활용
1) 관상용으로 식재합니다.
2) 열매는 과실로서 식용하거나 잼,파이를 만들어 섭취합니다.
3) 과실은 南燭子(남촉자), 根(근)은 南燭根(남촉근), 葉(엽)은 南燭葉(남촉엽)이라 하며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 南燭子(남촉자) :8-9월에 과실이 익으면 따서 햇볕에 말려서 건조한 곳에 둔다. : 건조과실은 당분 약 20%,
遊離酸(유리산) 7.02%(주로 사과산, 구연산과 주석산 소량)를 함유합니다. 益腎(익신), 固精(고정), 强筋(강근),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습니다. 長期(장기)에 걸친 설사, 夢精(몽정), 久痢久瀉(구리구사), 赤白(적백)의 帶下(대하)
를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南燭根(남촉근) - 散瘀(산어), 消腫(소종),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습니다.
- 南燭葉(남촉엽) : 8-9월에 小枝(소지)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건조한 장소에 저장합니다. 益精氣(익정기), 强筋骨
(강근골), 明目(명목), 止下痢(지하리)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모새나무 영양성분
- 모새나물 속에는 hentriacontane, friedelin, epifriedelanol, quercetine(quercetol), isoorientin(homoorientin),
p-hydroxycinnamic acid, myoinositol(mesolnositol) 등의 약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새나무 건조 열매는
당분이 악 20% 정도이고 사과산과 구연산, 주석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총 유리산은 약 7% 함유되어 있습니다.
4. 모새나무의 효능
1) 전립선 건강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최근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에서 ㈜코스팜과 모새나무 열매 추출 성분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후보소재 기술이전하였다고 합니다. 진흥원 연구 결과 모새나무 열매 추출성분이 전립선 비대증 질환에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고되었습니다.
2) 갱년기 여성건강
- 1년 6개월간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의 세포 및 동물시험을 통해 해당 모새나무식의 생리활성을 연구하고 기능성 및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모새나무 열매추춞물은 안면홍조, 우울증, 관절염 등의 여성 갱년기 증상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3) 기타 효능
- 모새나무는 근육과 뼈를 강화시키고 설사를 그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모새나무열매는 자생 빌베리로
알려져 있으며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모새나무는 통증의 완화와 어혈을 풀어주며, 불면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 및 민간요법으로는 타박상이나 치통의 치료에도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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