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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대추나무(마갑자) 이야기

안녕하세요, 세이네이처 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예보가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장마는 단기간 동안 집중호우가 예상되기도 하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셔서 저지대지역 침수 등의 피해를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읽었던 멸종위기종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주제는 "갯대추나무(마갑자) 이야기"입니다.

 

 

1. 갯대추나무(마갑자)?!

 

- 갯대추(Paliurus ramosissimus (Lour.) Poir.)나무는 쌍떡잎식물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해발 20m

  이하의 해안가 토심이 얕은 암반 위에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입니다. 

 

  꽃은 6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취산꽃차례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꽃자루는 짧고 갈색 빛이 도는 흰색 털이 빽빽이

  나고 꽃받침·꽃잎·수술은 각각 5개이고 암술은 1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매는 건과로서 반구형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9∼10월에 익는다고 합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하며, 희귀종으로

  환경부에서 보호식물로 지정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한국(제주도)·일본·타이완·중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 갯대추나무의 효능

 

- 갯대추나무의 효능은 뿌리에는 해독 효능이 있으며, 잎은 토혈 및 치창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갯대추나무의 잎, 가지, 열매 추출물이 지방형성을 억제해 비만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2021년에 특허를 출원하고, 2023년 1월에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관련 연구

  내용은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갯대추나무 열매, 가지, 잎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지방세포 유도 억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열매, 가지, 잎 모두가 지방세

  포 형성을 억제하였으며, 특히 잎은 약 50%까지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하였습

  니다. 또한, 고지방식이(食餌)로 비만을 유도한 동물에게 갯대추나무 잎을 동시에 섭취시켰을 경우 단독 섭취군보다

  내장지방이 77.4%까지 감소하는 것을 미세단층 촬영기(CT)를 통해 확인하였다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갯대추나무’의 항비만 소재 가능성 활짝

 

앞으로 갯대추나무추출물의 코스매틱소재 이외에 이너뷰티, 다이어트, 항염증 관련 신소재로 선보일 날을 기대하며

추가적인 연구성과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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