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 하면 '바나나'를 연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바나바'는 바나나와 전혀 다른 식물이며 2010년 식약처로 부터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기능성을
인정 받은 기능성 소재입니다.
2010년 기능성을 인정 받았을 때는 '바나바주정추출물'로 에스0000000란 업체에서 기능성을 인정 받았었는데 2015년
'바나바잎추출물'로 고시형으로 전환 된 소재입니다.
1. 바나바?
- 바나바는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년생 상록수입니다. 필리핀, 인도, 타이, 말레이시아 등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옅은 보라색 꽃을 피웁니다. 바나바에는 타원형의 두꺼운 잎이 달려 있는데, 이를 바나바잎이라고
부릅니다.
*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서 내의 바나바추출물 내용을 살표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 바나바의 효능
- 바나바잎의 대표적인 성분은 ‘코로솔산’인데요. 이 성분이 당뇨 예방과 관련이 있습니다. 코로솔산은 글루코오스를
세포 내로 신속하게 흡수시켜 당뇨를 예방하고, 종양의 성장 및 증식을 막고, 혈관신생이나 전이를 원천 봉쇄하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코로솔산은 포도당 내 세포 흡수율을 45%나 높입니다. 특히 당뇨의 원인인 중성지방을 22%, 콜레스테롤을 4.8%에
저하시켜 당뇨병으로 인한 제2합병증에도 효과적입니다.
바나바잎의 또 다른 성분 ‘파이토스테롤’도 당뇨와 연관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당뇨병 예방을 비롯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환경호르몬 수치 저하, 노화 방지, 피부 재생력 회복 등의 효능을 자랑합니다. 당뇨와의 상관관계를 잠깐 언급하
자면, 파이토스테롤에 들어있는 DHEA는 인슐린에 대한 세포 민감성을 향상시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