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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디 푸른 "푸룬" 이야기

오늘의 두번째 이야기는

 

예로부터 장 건강 및 임산부 변비예방으로 사랑받아 온 "천연 변비약" 푸룬(Prune)에 대한 정보 포스팅을 시작해 볼 까

 

합니다.

 

 

1. 푸룬?

 

 

프룬(Prune)은 서양 자두를 말린 것입니다. 보통의 자두는 씨가 있는 상태로 건조를 시키면 부패를 하지만 프룬의 원재

  료인 서양자두는 씨가 있는 상태로 건조시켜도 부패하거나 발효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룬은 ‘말린 자두’,

  ‘건자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프룬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소르빈산 칼륨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것은 천연방부제

  역할을 하여 프룬의 부패를 막아줍니다. 쉽게 부패하지 않는 성질 덕분에 휴대가 용이하며 독성이 없어 임산부의 변비

  예방 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변비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대장에서 변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을 정도로 밥을 적게 먹는 경우와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식습관 불균형으로 인한 변비는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주면 자연스레 개선에 도움

  이 됩니다. 식이섬유는 통곡물, 과일, 채소, 해초 등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대표적 식품으로는 ‘푸룬’이 있습니다.

 

2. 푸룬의 효능

 

1) 변비개선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어 있는데, 이는 사과보다 3배 많은 양입니다. 때문에 푸룬은 식이섬유가 많은

  다른 음식에 비해 변비 개선 효과가 탁월합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노인들의 변비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푸룬을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 201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 의대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보면, 변비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푸룬’이나 ‘차전

    자’(질경이 씨앗)를 섭취하게 했습니다. 푸룬을 섭취한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 횟수는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

    이 증가한 반면 차전자를 섭취한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 횟수는 주 1.6회에서 2.8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발암*독성 물질을 희석시킴

푸룬은 체내의 철분 흡수를 돕고 불용성 섬유소를 함유해 소화기의 원활한 활동을 돕습니다.

  체내의 발암 · 독성물질을 희석시키고 이들의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해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3) 빈혈& 시력보호 ; 철분, 칼륨, 비타민A 등 영양성분이 풍부

푸룬은 사과에 비해 철분과 칼륨 함유량이 8배, 비타민 A는 24배나 더 높습니다. 또 일반 자두보다 4배 높은 비타민A

  함량을 자랑하죠. 푸룬 주스 200mL와 푸룬 8알을 먹을 경우 식이섬유, 철분, 칼륨을 일일 권장량의 각각 9%, 25%, 30%

  가량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들과 여성의 빈혈예방과 시력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 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아내, 딸을 위해 푸룬을 선물해 보시는 것을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