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이네이처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2021년 신축년이 밝았습니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고 건강과 희
망이 넘치는 한해가 빨리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모두들 소망하시는 것들 다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며, 새해 복많이 받으
십시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잉카의 황금으로 알려진 "루쿠마 이야기"입니다.
1. 루쿠마?!
- 루쿠마(Pouteria lucuma)는 ‘잉카의 황금’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정쌍떡잎식물 국화군 진달래목 산람과에
속하는 루쿠마 나무의 열매입니다. 형태는 작은 망고와 유사한 타원형이고, 아보카도처럼 두꺼운 껍질에 쌓여 있으며,
초록색 열매로 생성되어 익으면 불그스름한 색으로 변하고 과육은 진한 노란색을 띠어 ‘잉카의 황금’이라는 별칭을 가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루쿠마는 안데스 고원지대인 해발 1,000~2,400m에서 재배되고 나무에 물을 자주 대주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연간 한
그루에서 2~300개씩의 열매가 열리고 최대 500개까지 수확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페루 해안지방 모치카 문화권에 속한 무덤의 세라믹에서 루쿠마의 흔적이 발견되어 잉카 이전 시대부터 존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531년 유럽인들이 오늘날의 에콰도르 지역에서 처음 발견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당시에는 루크모(lucmo)
라 불렸습니다.
페루는 리마, 아야쿠쵸, 카하마르카, 우안카벨리카(Huancavelica) 지역에 생산지가 있고, 볼리비아의 라파스, 칠레의 코
킴보, 코스타리카의 산호세에서도 수확을 합니다.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의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에서도 자라는 등 점
차 재배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재배를 위해서는 20~22°C가 이상적인 온도로 페루에서는 10월부터 3월까지, 칠레에
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주로 수확됩니다.
루쿠마는 황금빛 과육은 부드럽고 크리미하며 메이플과 같은 달콤한 향이 납니다. 생으로 잘라 먹거나, 과일 주스로 먹
는 것이 가장 맛이 좋지만, 생산지에서 먼 곳으로는 얼려서 수출하고, ‘루쿠마 파우더’ 형태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루쿠
마로 만든 제품은 밀크셰이크, 스무디, 아이스크림, 케익, 푸딩, 쿠키 등 여러가지이며 감미료 대체제로 설탕 대신 쓰기
도 합니다.
2. 루쿠마의 영양성분
- 단백질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철분과 니아신, 아연, 칼슘, 마그네슘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노화와 심혈관
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3와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천연 항산화
제로 쓰입니다. 페루의 스타벅스에는 루쿠마 음료를 활용한 메뉴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과일입니다.
3. 루쿠마의 효능
- 루쿠마는 G.I지수가 25정도로 저칼로리 식품이며, 페루에서는 말려 가루로 만들어 설탕의 대체제로 사용을 한다고 합
니다.
1) 베타카로틴이 풍부
-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루쿠마는 피부 건강 유지에 좋으며 세포손상을 억제하여 노화방지에 효과, 섭취시에는 비타민A
로 전환되는 특성이 있어서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줍니다.
2)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6,9 포함
- 루쿠마에는 오메가-3,6,9와 철분, 비타민B, E, 아연, 필수 아미노산, 칼슘이 포함되어 슈퍼푸드로서 손색이 없으며 성인
병에 효과적입니다.
3) 변비 예방
- 루쿠마는 섬유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예방 및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4) 피부 건강 유지
-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는 니아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부와 소화기관 및 근육에 이로운 효과를 주며 스트레스
및 성 호르몬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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