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이네이처 입니다.
작년 이맘때 쯤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에 대한 개별적인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했었던 것 같습니다.
외부의 온도와 실내의 온도의 차가 심한 초겨울에는 혈관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매우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혈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소개하는 글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혈관건강식품 이야기" 입니다.
1. 혈관? 혈관질환?!
- 혈관은 혈액을 심장과 인체 각 장기 및 조직 사이를 순환시키는 통로입니다. 혈관은 크게 동맥, 모세혈관, 정맥으로 나
누어 볼 수 있습니다. 동맥은 허파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왼심실로부터 온몸의 조직으로 전달하고 세동맥으
로 갈라집니다. 모세혈관은 세동맥과 세정맥 사이를 연결하는 가느다란 혈관이고, 정맥은 조직에서 사용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모이게 하는 혈관입니다. 이러한 혈관이 잘못된 식생활 및 세균에 의해 손상되거나 변형을 일으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 다양한 심혈관질환을 앓게되는데 대표적인 혈관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관관련 질환
1) 동맥관련 질환 : 동맥경화성 질환, 관상동맥협착증, 뇌혈관질환, 신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2) 혈관염: 거대세포 동맥염, 다카야수씨 동맥염, 가와사키병, 결절다발성 혈관염 동맥류 및 동맥박리
3) 정맥관련 질환 : 정맥류, 혈전정맥염, 정맥혈전증
앞서 이야기한 혈관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식습관으로는 육류섭취나 기름진 음식과 염분이 많이 함유가 돼있는 음식의
섭취는 줄이시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위주의 식단을 가져가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혈관건강식품 종류
1) 진생베리(인삼열매)
- 인삼 열매는 채취 시기가 제한적이어서 아직까지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4년근 인삼 이상에서 단 한 번, 1주
일간만 채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1세기 불로초’라고 불리는 인삼 열매에는 진세노사이드 Re라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관 손상을
억제하고 혈관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강원대 혈관연구센터에서 진행된 동물실험 연구에서 고지방식이만
먹은 그룹보다 인삼 열매와 고지방식이를 함께 먹은 그룹이 혈관에 쌓인 지방과 염증수치가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하였
습니다. 또한, 인삼 열매에 든 산성다당체는 백혈구 증식 및 활성화를 도와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인삼 열매에 든 시링가레시놀 성분은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노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2) 양파
- 양파에 든 항산화성분인 케르세틴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케르세틴은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죠. 양파에 든 또 다른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도 콜레
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는다는 점에서 혈관 건강에 유익합니다.
케르세틴과 더불어 양파에 든 비타민 B6, 엽산, 칼륨, 망간 등은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양파에 든
식이섬유인 이눌린은 변비 예방을 돕습니다.
3) 사과
- 사과에는 수용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이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합니다. 사과에 든 항산화성분
인 폴리페놀 역시 유해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습니
다.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 방지, 항암 등의 기능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고구마
- 고구마에는 폴리페놀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관을 강화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
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에 든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춰줍니
다. 고구마에 든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두류
- 콩을 매일 먹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콩이나 콩으로 만든 두부 등은 이소플라
본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 불포화지방산, 섬유소, 비타민, 무기질 등이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내
혈관의 건강을 돕습니다. 대두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일본의
최근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언제나 이웃과 가족을 베려하며,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smartstore.naver.com›saynature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