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이네이처 입니다.
2020년 추석연휴의 끝자락에 서서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올 한해의 대표적인 키워드는 '코로나19' 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로인해 건강식품 중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도
움을 주는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남은 2020년과 다가오는 2021년에도 면역, 피로회복, 정신건강을 위한 제품군들의 시장이 커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
을 해 봅니다. 4분기에도 목표하시는 바를 이루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배초향 이야기" 입니다.
1. 배초향?!
- 배초향이라 하면 다소 생소하게 들리시겠지만 보통은 방아, 방애 등으로 부릅니다. 특유의 토종 허브라 생각하면 되는
식물 중 하나 입니다.
풀이 우거진 들판이나 햇볕이 잘 드는 자갈밭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대만·중국 등지
에 주로 분포합니다. 배초향은 향이 강해 풀이기를 스스로 거부했다고 해 붙은 이름으로, 더위를 이기는 약초로 잘 알
려져 있습니다.
배초향의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윗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줄기를 따라 잎이 서로 마주나며, 잎몸은 달걀 모양
으로 끝이 뾰족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인 7~9월에는 자주색을 띤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줄기나 가지 끝에서
작은 꽃들이 오밀조밀 모여 핍니다. 열매는 9~10월에 맺기 시작하는데, 분열과로서 타원형 모양입니다.
배초향은 꽃이 필 때 베어 약재로 사용하는데, 열·두통·구토·설사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울러 배초
향의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잎의 경우 차를 달여 마시거나 부침개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2. 배초향의 효능
1) 만성 위염
- 방아풀 전체를 말려 적당량 물에 달인 차나 즙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 해열제로도 섭
취하며, 감기, 두통과 구토설사를 할 경우에도 섭취한다고 합니다.
2) 입 냄새 제거
- 깨끗이 씻은 배초향을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면 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아이의 이가 흔들리거나 이틀에서 피고름이 날 경우에도 배초향에 고반을 조금 넣어 갈아서 치근 위에 바르면 좋
다고 합니다.
3) 학질
- 고양강, 배초향를 각 18.5g을 가루로 만들어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할 경우 학질질환에 효과적이
라고 합니다.
4) 태아의 발육이 불안정하고 기가 오르지 못하고 신물을 토할 경우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5) 피부 건강
- 배초향 추출물은 올해 8월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피부의 점막이 짓무르거나 헐 때에도 배향초를 태운 재를 기름에 개어 발라 붙이게 되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알려져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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