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도 국내는 코로나 확산의 안정세로 접어들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한주였던 것 같습
니다. 거리와 공원에 마스크를 쓴채로 산책하시거나 운동하시는 분들이 부쩍는 듯 하더군요.
마지막 종식일까지 긴장을 늦추지말고 지역확산 등에 대비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다음주에는 4월 말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로 인해 기분좋은 한주가 될 것 같네요.
오늘은 여러분들이 잘 아는 소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얼마전 식약처로부터 위 점막보호에 대하여 개별인정
을 받은 소재의 주성분이기도 합니다. 포스팅 주제는 "작약(Peony) 이야기"입니다.
1. 작약(Peony)?!
- 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꽃이 크고 탐스러워서 함박꽃이라고도불리웁니다.
백작약·적작약·호작약·참작약 등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꽃은 5~6월에 피며, 뿌리를 약재로 사용됩니다.
2. 작약의 기능성분
- 작약의 약성성분은 배당체로서 파에오니플로린(paeoniflorin)과 알칼로이드인 파에오닌(paeonine)을 함유하고 탄닌·
수지·안식향산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약리적 작용으로는 흰쥐의 위장과 자궁의 평활근에 대하여 수축력을 약화시켰고,
토끼의 장관에는 진경(鎭痙) 효과를 나타내었습니다. 배당체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고 이 밖에 항균작용이 있어서
황색포도상구균·이질균·용혈성연쇄상구균·폐렴쌍구균의 발육을 억제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약성은 차고, 맛은 시고 씁니다.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동통에 진통효과를 나타내고, 소화장애로 복통·설사·복명(腹鳴)
이 있을 때에 유효하며, 이질로 복통과 후중증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건강에는 월경불순
과 자궁출혈에 보혈·진통·통경의 효력을 나타낸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만성간염에도 사용되고 간장 부위의 동통에도 처방되어 쓰입니다. 또한 빈혈로 인한 팔과 다리의 근육경련, 특히 배복
근경련에 진경·진통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많이 쓰이는 약에 속하며, 민간에서는 빈혈에 사용됩니다.
3. 작약의 효능
1) 여성질환 - 여성생식기에 발생하는 질환 및 생리통과 생리불순에 효과가 있고, 출산 후 산후조리에도 작약뿌리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2) 진통 효과 - 아스파라긴과 안식향산 성분이 있어 투동, 치통등에 좋으며 복통과 신경통등의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능
이 있어 진통제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3) 위 건강 - 위액의 과다분비로 인한 역류성식도염과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을 개선시켜 주며 꾸준히 복용시
위산 분비를 억제해주고 위경련과 위궤양과 같은 증상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4) 이뇨 작용 -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몸속에 있는 노폐물, 유해 물질들이 몸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여 신장의 부담이 덜어져 신장과 관련된 병을 예방할 수 있고, 몸속의 나쁜 것들을 몸 밖으로 빼주기
때문에 부종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어혈 - 어혈의 발생이 혈액순환을 힘들게 하는데 작약의 경우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
강화 등 혈관질환 예방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4. 섭취 시 주의사항
- 작약의 경우 성질이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몸이 차가운 사람이 섭취하
면 설사, 복통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완하하기 위해 술에 담궈두었다가 꺼내어 물기를 제거한 다
음 볶아서 사용하면 부작용을 많이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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