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벽부터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 마음이 심난하네요.
나라안팍으로 코로나19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어 더욱 그러한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갱년기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야기"에 대한 정보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갱년기?!
- 갱년기(更年期, climacteric)의 의학적, 사전적 의미는 여성의 생식기능이 소실하는 징후로 나타나는 월경폐지의 시기를
나타냅니다.
폐경기라고도 하는데, 난소의 기능으로 보아 여성으로서의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이행하는 시기를 말하며, 갱년기의 연
령은, 체질 ·영양상태 ·분만의 횟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나, 통계적으로 40~55세로 봅니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폐
경기가 약간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그리고 경산부(經産婦)는 늦고 미혼여성은 비교적 빠른 경향인데, 초조나 결혼연
령의 차이와는 무관한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를 맞으면 난소 기능의 실조로 월경의 양이나 주기가 불규칙하게 되고, 수개월에서 3년에 걸친 여포호르몬(에스
트로겐)의 분비저하로 월경은 마침내 폐지되며, 간뇌(間腦)의 자율신경중추에 작용하여 자율신경계의 실조를 일으켜 갱
년기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뇌하수체전엽의 기능실조도 일으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이상 분비에서 대상성 일
과성(代償性一過性)으로 부신피질 기능을 항진시켜 부신의 성호르몬 분비로 남성화를 보이는 것 외에, 갑상선호르몬
(TSH)도 영향을 받아 갑상선 기능에 이상을 가져와 비만을 초래하는 등 갱년기 특유의 기능실조가 나타납니다.
또한 여성의 성기(性器)의 위축, 혈압변화 등 신체적 변화와 정신면에서도 갱년기장애라고 하는 일련의 증후군이 나타
납니다. 즉, 일과성열감(一過性熱感) ·동계(動悸:심장의 고동이 보통 때보다 심하여 가슴이 울렁거리는 일) ·현기 ·이명
(耳鳴) ·고혈압 ·소화기장애 ·두통 ·기억력감퇴 ·우울증 등인데, 증세의 정도에는 개인차가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
을 정도의 가벼운 것에서 아주 자리에 눕게 될 정도의 중증까지 각양각색다으로 약 30%가 치료를 받고 있으나 대개는
1~2년 동안에 저절로 낫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갱년기에 도움을 주는 식품
1) 석류
- 여성 갱년기하면 떠오르는 과일이 있는데 바로 석류입니다. 그 이유는 석류에는 엘라그산과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갱년기 여성 건강과 노화를 늦춰주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입니다.
2) 비트
- 비트에는 베타인, 안토시아닌 이라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혈관의 노화를 막아주며,
고혈압, 유방암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들 입니다.
3) 회화나무열매
- 회화나무열매 속에 들어 있는 소포리코사이드라는 성분은 여포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식
물 여성호르몬이라 불리웁니다. 이러한 성분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
다.
4) 자두
- 자두에는 보론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보론이란 성분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갱년기 증상은 여성호르몬 분비량의 감소에 의해 진행이 되기때문에 자두는 갱년기에 좋은 식품이라 이
야기 할 수 있습니다.
5) 칡
-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 중 대표적인 것들이 홍조, 상열감, 불면증 등인데 이러한 증상들은 간의 기능 저하로 인한 것
입니다. 칡은 간의 기능을 높여주고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는 기능을 하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차가운 성질 때문에 장기간 섭취할 경우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에게는 복통, 설사 등을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6) 우유
- 우유는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우울증, 불면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입니다.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은 엔돌핀을 자극시켜 우울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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