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일 늘어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국내 확진환자 18명)와 능동적 감시대상자 뉴스로 인하여 전 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나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젠 길거리에서 마스크 착용을 안한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든 현실입니다.
그래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마스크의 종류와 손소독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이야기(코로나바이러스 예방하자!)"입니다.
1. 마스크의 종류와 효능?!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켰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막기 △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과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선 KF94‧KF99 등
급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 마스크보다는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의약외품 마스크를 쓰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며 종류와 그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2.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 코 지지대가 있는 곳을 위쪽 방향으로 하고 코‧뺨‧턱까지 덮습니다.
- 머리 뒤로 양쪽 끈을 연결시켜 얼굴에 밀착시킵니다.
- 공기가 새는지 최종적으로 조정합니다.
-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 1회용이어서 빨아서 쓰면 먼지를 막는 기능이 떨어집니다.
- 빨지 않아도 계속해서 사용하면 먼지가 묻어서 성능이 약해집니다.
- 마스크를 여러 번 재사용하면 습기가 차서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3. 손소독제 이야기
- 손소독제는 대부분의 세균에 대해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제제로 감염방지를 위해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사
용되는 제품입니다. 손소독제는 주로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식약청에서 심사를 거쳐 허가하므로 구입할 때는
제품포장 겉면에 표기된 “의약외품”이라는 문구를 확인하여 의약외품인지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상 생활에서 오염된 손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의 비율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신종플루를 비롯하여 독감 등의 호흡기질환 외에도 각종 식중독, 콜레라 및 유행성 눈병 등이 손을 매
개로 우리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또한 진드기나 벼룩이 서식하기 쉬운 애완동물, 복통의 원인인 살모넬라균
이 존재하는 돈이나 책, 식중독의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이 있는 상처부위를 만진 후 손을 씻지 않으면 그대로 세균에
노출되게 됩니다.
4. 손소독제의 성분과 항균작용
- 손소독제의 성분은 주로 이소프로판올, 에탄올 등이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유효성분이며, 알코올 성분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제로 프로필렌 글라이콜, 글리세린, 토코페롤 등이 들어 있습니다.
손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 및 이소프로판올은 세균의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지질을 변형시켜 기능을 상실하게 함으
로써 소독 효과를 나타냅니다. 손소독제 제품에 주성분으로써 에탄올, 이소프로판올, 염화벤잘코늄, 크레졸, 과산화수소
5개 성분을 포함하는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관리되며, 이 중 한 가지 성분이 효과를 나타내는 주성분으로 함유합니다.
현재 시중에는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함유하는 것과 이소프로판올을 주성분으로 함유하는 두 종류의 제품이 가장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손소독제 제품 중 에탄올은 약 60%,이소프로판올 약 70%를 각각 함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세균
과 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5. 손소독제와 손세정제의 차이점
- 손소독제는 항균효과를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의약외품으로 에탄올 등을 유효성분으로 하여 손이나 피부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겔타입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손세정제는 화장품으로서 손세정에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것
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손전용물비누(핸드워시), 고체형 손세정 비누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쓰기와 올바른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과 음식을 익혀먹는 식습관
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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