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포스팅을 올리는 거 같네요.
지난 일주일 동안 많은 업무를 진행해야 할 것이 생겨서...ㅜ.ㅜ 글을 업데이트 못했습니다. 죄송해요~~
요즘에 A형독감이 유행이라 오늘은 독감에 좋은 식품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독감예방 식품 이야기" 입니다.
1. 독감?
- 독감은 흔히 플루(flu)라고 말하는 급성 바이러스(virus) 감염 질환입니다. 호흡기(respiratory track)를 공격하여 목이 붓
고 열이 나며, 기침, 재채기, 콧물, 코막힘, 오한, 근육통, 두통, 복통 등과 급격한 피로를 동반합니다. 보통 바이러스 감염
후 2~3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1 주일에서 10일 정도 앓게 되며, 합병증으로 폐렴(pneumonia)이 되거나, 천식
(asthma)이나 심장병(heart failure)같은 지병이 있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3~5백만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고, 그 중 약 10%인 25만에서 5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독감은 치사율이 10%에 육박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2. 독감의 종류
- 독감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서 크게 A, B, C, D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들 중 어느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
는지 알기 위하여 진행하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방법은 PCR입니다. 바이러스의 크기는 대략 100 나노미터 정도이고
약간 길쭉한 막대모양인데 각 바이러스의 크기는 다르며, 바이러스 입자는 가운데 RNA를 품고 있는 캡시드로 둘러싸
인 중심부(core)를 헴어글루티닌(hemagglutinin)과 뉴라미니다아제(neuraminidase)의 두 가지 대표적 당단백질을 갖
고 있는 바이러스 막(viral envelope)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1) 독감 바이러스 A(A형독감)
- 가장 심한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주로 물에서 생활하는 조류(birds)가 그 주 숙주인데, 이들이 사람을 감염
시키면 전 세계적으로 독감 유행(influenza pandemic)을 일으킬 수 있고 돌연변이 속도가 빠르며, 여러 혈청형
(serotypes)들이 있습니다. H3N2는 1968년, 전 세계적으로 백 만 명 이상을 사망케한 홍콩 독감(Hong Kong flu)이고,
H5N1은 2004년에 크게 유행했던 현재까지의 치사율이 50 %에 달하는 조류 독감(bird flu)입니다.
2) 독감 바이러스 B(B형 독감)
- 대게는 사람만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돌연변이 속도가 A형에 비교하면 2~3배 정도 느립니다. 따라서 A
형과는 달리 한 가지 혈청형(serotypes)만 발견되었으며, 이에 대한 면역력은 생애 일찍 얻어집니다. 따라서, B형으로
인한 독감이 대유행 된 것은 보고 된 적은 없습니다.
3) 독감 바이러스 C(C형 독감)
- 사람, 개, 돼지 등을 감염시키고 경우에 따라 심각한 병 증세를 일으키며 지역적인 유행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어린이에
게는 비교적 약한 증세를 나타나며 A와 B형 보다는 흔한 질병은 아닙니다.
4) 독감 바이러스 D(D형 독감)
- D형의 경우 주로 돼지와 소를 감염시키는데, 사람에 대한 감염은 그 가능성은 존재하나 아직 보고된 바 없습니다.
3. 독감예방에 좋은 식품
1) 계란
- 계란요즘 조류 인플루엔자의 여파로 품귀 현상을 보이는 계란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
적입니다. 우리 몸은 세균ㆍ바이러스와 맞닥뜨렸을 때 이에 대항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항체의 주성분이 아미
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입니다. 계란엔 항바이러스ㆍ항균작용을 하는 면역 글로불린도 들어 있으며, 특히 흰자엔 천연
항생제로 통하는 라이소자임이 있어 몸에 침투한 유해 병원체를 사멸시킵니다. 약물 치료가 힘든 임신부, 면역력이 약
한 영유아에게 유용한 식품입니다.
2) 딸기
- 딸기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 C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비타민 C가 같은 무게 레몬의 2배ㆍ사과의 10배다. 비타민 C는 면
역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영양소. 세균ㆍ바이러스 등 외부 세균에 저항할 힘을 키워줍니다. 딸기엔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라이코펜도 풍부하며, 호흡기를 강화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3) 우유
- 우유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이지만 자칫 겨울에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D는 우유로 채울 수 있습니다. 햇볕을 쬐면 얻
을 수 있어 ‘선샤인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D는 일조량이 감소하는 겨울엔 결핍되기 쉽습니다. 우유에 든 비타민 D
는 세균ㆍ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체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4) 브로콜리
-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가 채소들은 체내독소배출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줘 각종 질병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 속 콜린 성분이 신경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와 칼슘 함량도 풍부합니다.
5) 자몽
- 감기에 걸리면 오렌지 주스를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는 자몽을 먹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당분 함량이 적기 때문인데요, 자몽은 감기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고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자몽은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6) 요거트(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 아침에 먹는 요거트가 감기를 막는데 특효약이 될 수 있습니다.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좋은 박테리아)가 다량 함
유돼 있으며, 이는 면역력 강화, 소화기능을 돕와 장 건강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7) 계피
-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계피는 감기, 독감, 헤르페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를 억제합니다 또한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고 간을 따뜻하게 만드는 성질을 갖고있습니다. 향이나 맛 때문에 계피만 먹기가 거북하다면 음료나 샐러드 등에 뿌
려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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