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할수록...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체온유지와 항상성을 하기위해서 몸에서는 고열량의 식품을 에너지원으로 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요즘에 국내에서는 고열량의 에너지원으로 섭취를 하며 건강과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지방식품들이 인기가 많
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방식품(FAT FOOD) 이야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지방식품?
- 저탄수화물 고지방 섭취가 기반이 되는 케톤(keton), 케토제닉(ketogenic), 팔레오(paleo), 무곡물(grain-free) 식단이 트
렌드로 떠오르며 ‘지방’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내년까지도 계속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미국 홀푸드마켓은 2019년 식품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지방 식품’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지방과는 달리 식물
성 지방과 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지방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이전과는 다른 점입니다.
동물성 지방을 대체하는 식물성 지방은 채식 트렌드와 함께 힘을 얻고 있으며, 기존 케토제닉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대
신 지방의 섭취를 늘려, 간에 저장된 지방을 몸의 주요 원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체중 감량을 효과를 볼 수 있고 건강
까지도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식단에선 일반적인 식단보다 지방의 섭취를 늘리는데, 북미 지역에서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은 동물성 대신 식물성 지방으로 식단을 보충하는 방식을 많은 소비자가 선택하고 있습니다.
2. 대표적인 건강한 식물성지방
1) MCT 오일
- MCT(Medium-chain Triglyceride) 오일은 예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중쇄지방산으로 알려진 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입
니다. 코코넛 오일의 지방에서 50% 이상 추출되는 식물성 오일로, 북미 지역에선 스무디나 방탄 커피, 샐러드드레싱에
주로 사용합니다.
MCT 오일이 인기를 모은 것은 체중 감량에 뛰어난 효과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알려졌기 때문이에요.
MCT 오일은 우리 몸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펩티드 YY와 렙틴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줘 식이 조절 효과가 있습니다.
MCT 오일 탄소수가 8개인 중쇄지방산, 즉 카프릴산(C8)의 함량이 높은 제품이 보다 효과적이며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미국 및 유럽에서는 많은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애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MCT 오일은 코코넛 오일에서 유래하지만 코코넛 오일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학술지 생리학 및 행동에 실린 2017년 연구 논문에 따르면 MCT 오일을 아침 식사 중간에 두 스푼씩 섭취한 그룹
은 코코넛 오일을 비롯한 다른 오일을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포만감을 더 많이 느꼈으며, 점심 식사의 양이 현저히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MCT 오일을 복용하면 체중과 허리둘레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2) 코코넛 버터
- 코코넛 버터도 몇 해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동물성 버터 대체재입니다. 코코넛 버터는 열대 지방의 ‘땅콩버터’라고 불
릴 만큼 흔한 식물성 지방입니다. 상온에선 고체이지만, 가열하면 액체가 되고, 은은한 코코넛 풍미가 일품입니다.
코코넛 버터에는 한 스푼당 약 10g의 포화지방, 2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코코넛 버터의 건강 효과에 대해선 논란이 많습니다. 포화지방 함량이 워낙에 높기 때문이죠.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발표한 2003년 연구 논문에서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임에도 해가 없는 중쇄 지방산이라는
이유이며, 실제로 많은 연구가 코코넛 오일이나 버터 속의 포화지방인 라우린산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만성질
환 위험을 줄인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코코넛 유래 MCT오일, 특히 탄소수가 8개인 중쇄지방산, 즉 카프릴산(C8)의 함량이 높은 제품이 각광받는 이유입니
다.
3) 기(ghee) 버터
- 기버터는 인도에서 유래한 지방으로, 이 지역에선 수천 년 간 버터 대신 기 버터를 사용했습니다. 목초를 먹인 소에서
얻는 기 버터는 최근 몇 년 사이 기존의 버터를 대체하는 건강한 버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버터는 무가염 버터를 끓여 물을 증발시킨 뒤 정제해 만듭니다. 순수 지방 성분이 99~99.52%에 달해 일반 버터보다
칼로리가 높습니다. 일반 버터 한 스푼은 102㎉이지만, 기버터 한 스푼은 120㎉ 정도라고 합니다.
기버터에는 포화지방은 물론 불포화지방과 리놀렌산이 들어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선 이 성분들을 통한 기버터의 건강
상 이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유르베다 학회지 AYU에 실린 연구 논문에선 매일 기버터 60㎖를 일주일간 섭취한 그
룹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및 인지질) 수치가 감소해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
습니다. 또한 국제학술지 ‘건강과 질환의 지질’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기버터에 들어 있는 리놀렌산이 간과 혈액세어 항
산화 물질 수치를 높인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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