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저녁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늦은 주말 저녁 커피 한잔의 따뜻함을 느끼면 이번 주에 업로드를 하지 못한 포스팅을 하기 위해 노트북과 마주 앉
았습니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쌀쌀한 날씨에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온게 아닌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늘은 겨울철 대표 과일이자 비타민C의 보고인 "귤 이야기"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1. 귤?
- 9~12월 수확되는 겨울철 비타민의 보고인 귤!
귤은 귤나무류에 속하는 상록이며 아열대성인 작은 교목으로서 원산지는 인도에서 중국 중남부에 이르는 아시아 대륙
의 동남부와 그 주변의 섬들로 추정되며, 특히 인도의 앗삼지역이 그 중심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 앗삼지방
의 열대림에 나타난 최초의 감귤들은 혼교잡과 그후 지리적ㆍ생태적으로 자연 격리된 후 독립된 식물로서 진화를 반
복하여 현재 전세계에서 다양한 감귤류가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생육에 적합한 기온은 년평균 15~18℃, 최저온도는 5℃이며, 밀감류는 -7℃이하에서는 잎이 떨어지고 심한 동해를 입
습니다. 이러한 생육조건 때문에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에서 주로 재배되어 수확되지만 요즘은 하우스 기술의 발달로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 귤의 영양성분
- 귤의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겨울철 감기 예방의 효과가 있
으며,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당도가 높아 과잉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다이어트의 적이 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3. 진피의 효능
- 귤은 수분과 당도가 높고 산미가 강해 입맛을 자극하여 나도모르게 계속 섭취하게 만드는 과일입니다. 앞서 얘기했듯
이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등 건강을 이롭게하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귤의 과육뿐만아니라 껍질(진피)에도 많은 영양성분과 효능이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모르는 얘기일겁니다.
** 귤껍질(진피)의 효능
[동의보감 속 효능]
-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귤껍질(진피)의효능으로는 "성질은 차며 맛은 쓰고 독이 없다. 간의 열기로 인해 두눈이 충혈되고
부으면서 아픈 것과 바람을 맞으며 눈물이 계속 흐르는 것을 낫게 하며, 눈에 생기는 푸른 예막, 흰 예막을 없앤다.
눈을 씻으며 정기를 보호고 눈을 밝게한다. 열리와 부인의 대하, 어린이의 열을 겸한 간질을 낫게 한다."고 적혀있습니
다.
1) 위장 건강
- 귤껍질을 말려 차로 우려마시게 되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구토가 심한분들이 차로 마시면 구토를 억제하고 완화시
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식욕 촉진
- 진피 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 성분이 식욕을 촉진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3) 항암 작용
- 진피 내에 살베스트롤 이라는 항암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암세포를 억제해 주는 효능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또한
만성염증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4) 혈관 건강
- 진피에 함유된 테레빈유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줘서 혈액순환이 잘되게 도와줍니다.
5) 감기 예방
-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인 비타민C의 공급원으로 감기예방 및 기관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