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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Saw palmetto) 이야기

여름의 한가운데로 접어들수록 직장인들은 체력이 떨어지고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등을 동시에 병행하는데 그만큼 체력소비가 많다는 것 이겠죠. 단순한 체력저하에서 끝나는게 아

 

니라 무기력한 생활로 연결되어지고 피로가 더욱 더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쏘팔메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1. 쏘팔메토?

 

- 미국 남동부에서 많이 자생하는 쏘팔메토는 톱야자 나무입니다. 1600년대초부터 원주민들이 약용허브로 사용해왔다

  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에서는 1906년 첫 문서화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쏘팔메토는 미국에서만 200만명이상의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한화로 약 7천억원이 넘는 연간 판매액을 기록

  하고 있는 허브 입니다.

 

 

2. 쏘팔메토의 효능

 

1) 전립선 건강

- 한 연구에서 쏘팔메토, 라이코펜, 셀레늄을 동시에 섭취 시 남성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쏘팔메토에 대한 전립선 건강에 대한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무수히 많이 수행되었으며 현

  재까지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암 예방

- 2015년 중국의 한 연구팀이 쏘팔메토추출물이 여러 유형의 암과 신경계 질환 치료의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발표

  를 하였으며, 독일에서도 쏘팔메토는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3) 요도 건강

- 긴박뇨, 잔뇨감, 배뇨통증, 야뇨 등 소변의 배출에 관한 다양한 질환에 일정부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006년, 2010년에 각각 발표된 연구자료에서 쏘팔메토는 요도관련증상과 전립선염 염 등의 하부 요로 감염증상을 완

  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4) 남성 건강(남성호르몬)

- 쏘팔메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켜 중년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남성호르몬으로 고환, 전립선, 근육, 뼈 질량, 체모, 생식조직, 골다공증 예방에 관

  여하는 호르몬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남성호르몬의 수치는 떨어지며 체내 생성이 되지 않습니다.

 

5) 탈모 예방

- 쏘팔메토를 섭취하게 되면 남성형 탈모의 주원인 물질인 디하이드로테스테론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켜 줍니다. 따라서 

  남성형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의 모발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쏘팔메토 섭취 시 주의사항

 

- 혈액의 항응고제 및 호르몬에 관한 약을 투약하시는 분은 함께 섭취를 삼가하여야 합니다. 또한 체질 및 과량 섭취에 

  따른 구토, 어지러움, 설사 등 Side-effect도 간혹 발생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