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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강장

은행(銀杏) 이야기 안녕하세요, 세이네이처 입니다. 어느새 8월도 지나가고 9월이 시작된 한주였습니다. 코로나, 태풍의 연이은 북상으로 더욱 더 몸과 마음이 위축된 가운 데 일상을 보내고 있으실겁니다. 다행인 건 다시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내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시고 다시 한 번 화이팅하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9월의 제철음식 중 하나인 "은행(銀杏) 이야기" 입니다. 1. 은행(銀杏)?! - 가을이 시작되는 거리에서 이상한 냄새 한 번쯤은 맡보셨을 겁니다. 잘 익은 은행의 냄새 말이죠. 딱딱한 껍질 속의 푸 른 보약 은행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시나요? 치매와 야뇨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은행입니다. 은행나무의 원산지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극.. 더보기
굴 이야기 편안하고 에너지 충만한 주말 보내셨나요? 2019년 11월 첫 월요일 아침입니다. 뭐가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하냐구요?^^;; 저와 여러분의 인생 중 단 한번 밖에 허락되지 않는 매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고 조금 더 열심히 생활해 보고자하는 마음 에서 좀 거창하게 시작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겨울 제철음식 중 하나인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부르는 "굴 이야기" 입니다. 1. 굴(oyster, 石花)? -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어렴풋하게 떠오르는 자장가 속 가사에서도 언급되었던 "굴"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영양이 가득한 재료입니다. 식용종인 참굴을 말하며 굴조개라고도 합니다. 이매패류에 속하 며 한자어로는 모려(牡蠣)·석화(石花) 등으로 표기됩니다. 굴이 식용으로 이용된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더보기
삼지구엽초(음양곽) 이야기 오늘 아침에도 부슬부슬 비가 내리네요. 아침에 출근하실 때 우산 챙기시는 것 잊지마세요. 남성 건강에 좋은 식품이야기를 하면 끝이 없죠. 물개, 자라, 누에, 굼벵이, 복분자, 야관문 등등... 그 중에서 야관문보다 효과가 뒤어나다고 알려진 삼지구엽초(음양곽)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1. 삼지구엽초(음양곽)? - 삼지구엽초는 음양곽이라고 불리웁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딴 이름은 방장초(放杖草) · 선령비(仙靈脾) · 강전 (剛前)으로 도 불리우기도 합니다. 음양광이라고 불리우는 어원은 중국 서천북부지방에서 양이 하루에 백 차례나 교미를 하고 이 약초를 먹고 다시 암놈 을 찾아 다녔다고 하며 음탕한 양을 흥분시킨다하여 음양곽(淫羊藿)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곽이란 콩잎을 말하 는데 이 .. 더보기
까마중 이야기 즐겁고 편안한 주말을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내내 집안의 행사가 있어서 바쁜 주말을 보냈답니다. 밤낮으로 쉴새없이 무덥더니 이제는 새벽에는 선선한 바람이 조금씩 불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침일찍 일과를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은 감기 등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랄께요. 오늘은 재밌는 이름의 소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까마중"! 본격적으로 까마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까마중? - 몇년 전 건강프로그램에 소개되여 반짝 관심을 끌었던 "까마중"을 아시나요? 까마중은 가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초본식물로, 강태, 깜두라지, 까마종이, 용규라고도 불리우며, 높이는 20∼90cm로 꽃은 5∼7월에 백색으로 피어나며, 과실은 동그란 모양으로 검게 익는답니다. '까마중'이란 독특한.. 더보기
칡(kudzu vine) 이야기 제가 요즘 포스팅하는 소재들은 현재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으로 제조되어 많이 유통되고 있거나 사회적 이슈가 되 고 있는 소재 중심으로 포시팅을 해왔습니다. 다양한 식품소재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는 초기의 취지에 벗어난거 같아서 오늘은 전통 건강기능식품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주변에는 예로부터 음식이나 전통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뽕잎, 여주, 녹용, 홍삼, 어성초, 구기자, 오미자 등등... 건강에는 참 좋은 식품인데 가공공정 시 미생물에 대한 제어가 어려워 많이 상품화 되고 있지 못하는 "칡(kudzu vin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1. 칡(kudzu vine)? - 칡은 다년생 식물로서 겨울에도 얼어 죽지않고 대부분의 줄기가 살아남습니다. .. 더보기
복분자(覆盆子) 이야기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체력이 떨어졌는지 꾸벅꾸벅 졸음을 참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전통 자양강장 소재인 "복분자(覆盆子)"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복분자'라고하면 젊은 세대 에서는 올드(Old)한 느낌 때문에 거부감이 드실지 모르겠네요. 복분자는 베리 종류의 하나로 한의학에서는 "먹으면 요강이 뒤집어진다."란 의미로 이름이 붙여진 식품입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복분자에 대한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분자(覆盆子)? - 복분자딸기는 양지의 평지에서 자생하는 복분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가 원산지인 장미목의 쌍떡잎식물입 니다. 이것을 먹으면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고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또한 음력 5월에 익은 열매가 검붉은.. 더보기
오미자(五味子) 이야기 제가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한 철학은 "사람이 일을 해야지, 일이 사람을 지배해서는 안된다.''라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앞만보고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제 자신에게 미안함이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지난 주말엔 아이들과의 함께 할 시간을 갖기 위해, 제 자신에게는 휴식을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번 지나간 시간이 다시 올 수 없기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던 주말이었습니다. 요즘 젊은 직장인 사이에서 가장 중요 시 하는 가치관이 '워라벨(Work-life balance)'이라고 하더군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바쁘고 힘들 수록 한 템포 여유를 가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주의 첫 포스팅은 5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오미자(五味子)" 입니.. 더보기
마카 이야기 사무실로 나오는 길... 햇빛이 따갑게 느껴지는 무더운 하루가 예상되는 아침입니다. 올 여름은 폭염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더운 날이 계속되면 가장 먼저 체력저하가 걱정되실 거 같아서 오늘은 마카에 대한 이야기로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1. 마카? - ‘페루의 인삼’으로 불리는 마카가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카는 기원전 16세기 무렵부터 안데스의 원주민들은 마카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귀했기 때문에 물물교환을 할 때 쌀이나 옥수수, 콩 등과 바꾸는 데 썼고 약으로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1843년에 서양인으로는 최초로 뮐하우젠 출신의 식물학자인 빌헬름 게르하르트 발퍼즈가 마카를 발견해 학명을 붙였습니다. 생장 습성과 크기 등은 친척 관계에 있는 무, 순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