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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감기예방

모과 이야기 안녕하세요~? 가을의 끝자락에 서서, 월요일 아침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집을 나서 봅니다. 이번 주에도 더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거 같네요. 환절기 감기,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할 때인거 같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환절기 목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전통식품 "모과 이야기" 입니다. 1. 모과(木瓜)? - 모과는 모과나무의 열매. 나무에 달리는 참외 비슷한 열매라 하여 목과(木瓜) 또는 목과(木果)라 쓰기도 하는 과일입니 다. 타원 모양 또는 공 모양으로 처음엔 녹색이다가 다 익으면 노란빛이 되고 울퉁불퉁해진지며, 향기가 뛰어나지만 맛은 시고 떫으며 껍질이 단단해 날로 먹기는 어렵습니다. 표면에 정유 성분이 있어 끈끈한데, 이것이 향과 효능을 더 해 준다고 합니다. 중국 원산으로서 한국에는 조선.. 더보기
유자(柚子) 이야기 오늘 아침엔 가을의 찬바람을 맞으며 집을 나섰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이젠 따뜻한 차를 마셔야 거 같습니다. 가을, 겨울철 따뜻한 차의 재료로 쓰이며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는 "유자(柚子) 이야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1. 유자(柚子)? - 유자나무의 열매로, 노랑색의 동그란 모양에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신 맛이 특징인 유자의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 입니다. 한국에는 840년(문성왕 2) 신라의 장보고가 중국 당나라 상인에게 얻어와 널리 퍼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종실록》 31권에 1426년(세종 8) 2월 전라도와 경상도 연변에 유자와 감자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