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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도움

몰로키아(Melokhia) 이야기 벌써 목요일 입니다. 이번주도 반환점을 돌아 주말이 몇일 안남았네요. 하루하루 힘들고 지치는 일이 많으시더라도 화이팅 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몰로키아(Melokhia) 이야기"에 대한 글을 올려 볼까 합니다. 1. 멜로키아(Melokhia)? - 이집트 원산지인 몰로키아는 멜로키아로도 불리우는 식물로 주로 잎을 채소로 활용하며 시금치와 비슷한 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외에 아프리카 전역과 인도, 아시아 등지에서 자생하며 카리브 해, 브라질, 중동, 인도, 방글라데시, 일본, 중국 등지에 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몰로키아 잎을 식용은 물론 약용의 목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인도의 전승의학 인 아유르베다에서는 멜로키아의 잎이 통증, 종양, 복수(腹水) 등에 효능이 .. 더보기
보리수 이야기(부제_보리수열매 이야기) '성문 앞 샘물 곁에 서 있는 보리수 / 나는 그 그늘 아래서 단꿈을 꾸었네...(중략)' 빌헬름 뮐러의 명시의 제목,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장소... 이 두가지의 공통점은 바로 "보리수"입니다. 한번쯤은 들어본적이 있는 듯 하지만 낯선 '보리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1. 보리수? - 인도가 원산지인 보리수나무는 낮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1,200m 고지 이하의 기슭, 들판의 하천가에 자생합니다. 주로 산속 500m 고지 이하에서 볼 수 있으며, 넓은잎 작은키나무로 키가 3~4m 정도로 제멋대로 틀어지거나 기울어져 자랍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뿌리*잎*열매를 우내자(牛奶子) 라는 생약명으로 부르며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사용하였습니 다. 사용방법은 잎은 봄~여름에, 열매는 가을에 채.. 더보기
연자육(蓮子肉) 이야기 어제는 밤새 바람이 불며 비가 내리더니...오늘 아침엔 언제 그랬냐듯이 맑게 갠 하늘이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청량한 바람과 새소리...사무실로 나오는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집니다. 오늘 스케줄만 없다면 발길 닿는데로 휘리릭 떠나 보고 싶은 하루입니다. 어차피 떠나지 못할 현실이라면...ㅜ.ㅜ; 사무실에 앉아서 눈을 감고 한적하고 평온한 풍경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큰 버드나무 아래 쉴 수 있는 평상이 높여 있고 연못가 주변에 연꽃이 피어 있는...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며 얼마전 네이버 실검 1위까지 올라갔었던 연자육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1. 연자육(蓮子肉) ? - 연자육은 하나의 연방에서 약 20개 정도만 채취 가능해 예로부터 왕실의 진상품이었을만큼 귀한 식품인 연자육은 약재로.. 더보기
어린왕자의 바오밥나무 아시나요? 일요일 아침 따사롭다기 보다는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갈까 하다가 딸아이가 기침 감기가 걸 리는 바람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무엇을 하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책장에 꽂혀있는 쌩뻬쥐베리의 어린왕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어린왕자 속에 나왔던 '바오밥나무' 그 중 바오밥나무열매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1. 바오밥나무? -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나물로 알려져 있는 바오밥나무는 아프리카남동부와 사하라사막 남부에 분포되어 있는 나무입니 다. 2. 바오밥나무 열매의 영양성분 - 바오밥 나무에는 비타민C, 칼슘, 칼륨, 식이섬유, 항산화물질, 철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외국에서는 음료, 유산균제품의 부원료, 식품첨가재로 많이 사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