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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과일 이야기(part2)

행복하고 휴식, 에너지 충만한 주말을 보내셨나요?

 

아무리 쉬어도 직장인들에게 월요일 아침의 피로감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지난 주 금요일 강릉 출장을 다녀 온 여파인지 주말이 지나도 피로감이 떨어지지 않아서 종합비타민을 먹고 집을 나섰습

 

니다.

 

오늘은 지난 주의 포스팅에 이어 "이색과일 이야기(part2)"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불수감

 

감귤류에 속하는 과실로 중국에서는 남쪽의 광동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며 북방 사람들에게는 매우 보기 드문 진귀한

  과일입니다. 이 과일은 선황색으로 겨울에 열매를 맺으며 모양은 부처의 손가락을 닮아서 ‘불수감’이라고 불리게 되었

  으며, 특히 불교에서 상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불수()의 ‘불()’이 ‘복()’과 발음이 유사하여 복의 상징

  으로 여겨왔다고 합니다.

 

  불수감은 피로와 스트레스, 술로 지친 간장을 달래주는 특효약으로도 동의보감에 소개되고 있으며 원산지에서는 '불수

  감 때문에 의사가 필요 없다'고 말할 만큼 건강을 지켜주는 이름 그대로 부처님의 손이라고 합니다.

 

  또한, 잎, 줄기, 꽃, 열매의 천연 방향성을 활용 차와 향수, 비누, 화장품, 향신료, 과일주, 잼, 한방생약, 절화소재, 분재,

  분경, 어항수경재배, 관상수, 과수 등 다양하게 재배, 가공 될 수 있는 과일입니다.

 

 

 

 

2. 키와노멜론

 

뿔난오이라고도 불리는 키와노멜론. 자칫하면 겉에 있는 가시에 손을 벨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 만큼 위험하면서 몸에

  는 도움이 된다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껍을 벗겨내면 부드러운 과육과 오이씨 같은 씨앗을 볼 수가 있는데 키위와

  오이, 바나나가 섞여 있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키와노 멜론은 칼라하리 사막이나 캘리포니아, 뉴질랜드 등

  에 많이 재배중인데 국내에서도 재배가 조금씩 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분이 전체 80%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구연산과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한 키노와멜론은 피로회복, 다이어트, 변

   비예방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과일 입입니다.

 

  

<출처_USDA Nutrition factor>

 

 

3. 살라크

 

 

 

 

가죽처럼 질기고 비늘로 덮여 있는 껍질 때문에 뱀가죽 과일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살라크(또는 잘라크)는 인도네시아

  가 원산이지만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에서도 자생합니다. 줄기가 짧은 야자나무의 밑둥에서 송이로 자라며, 그 크기와 모

  양이 무화과나 작은 배를 닮았습니다. 아래쪽은 통통하고 둥글며, 위쪽은 뾰족합니다. 살라크의 껍질을 벗기면 껍질을

  벗긴 커다란 마늘을 닮은 크리미한 상아색의 과육이 세 쪽 모습을 드러납니다. 한 쪽에 하나씩, 단단하고 먹을 수 없는

  씨가 들어 있다.

  살라크는 그 품종에 따라 질감이 다릅니다. 촉촉하고 즙이 많은 것이 있는가 하면 대단히 메마른 것도 있습니다.

  

  살라크는 파인애플에 그래니스미스 사과의 새콤한 아삭함을 합쳐놓은 듯한 맛이 납니다. 그 톡 쏘는 맛은 과육이 메마

  를수록 더욱 두드러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살라크는 과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보통이나 주스, 피클, 파이, 푸딩은 물론 과육을 튀겨 크래커로 만들어 먹기도 합

  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살라크를 설탕에 절인 음식인 ‘마니산 살라크(manisan salak)’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살라크에

  는 망고에 비해 5배가 많은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와 C가 다

  량 함유되어 있어 시력 보호, 야맹증 예방,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피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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